공부 및 일상기록

[WIL] 항해99 7주차를 진행하며 내가 가장 신경 쓴 부분 본문

개발/TIL WIL 공부목표

[WIL] 항해99 7주차를 진행하며 내가 가장 신경 쓴 부분

낚시하고싶어요 2022. 11. 7. 02:02

어느덧 7주차 클론코딩 또한 마무리가 되었다.

 

우리조는 카카오톡을 클론코딩 하였다.

 

먼저 계획했던 기능은 회원가입/로그인, 친구추가, 친구와 1:1 대화, 친구 프로필 조회, 내 프로필 조회 및 수정 이였다.

 

다른 부분은 모두 CRUD와 다름 없었고 1:1 대화 기능은 WebSocket 기능을 사용해야만 했다.

 

또한 클론코딩 답게 와이어프레임은 실제 PC 카톡과 똑같이 잡았고 마크업 또한 신경써서 최대한 똑같이 만들었다.

(기능이 없는 부분까지도 마크업해두고 실제로 작동은 하지 않는다.)

 

나는 사실 웹소켓 부분에 신경을 제일 많이 썼다. 

 

결론을 말하자면 실패했다.

 

백엔드팀에서 STOMP를 이용하여 서버를 만들어 주었고, 프론트에서 get요청을 보내 서버에 연결까지 되었고 웹 소켓이 열린것까지 확인 하였다.

 

문제는 그 다음이였다. 분명 ws통신을 클라이언트에서 보내고 있는데 그것을 어디서 받아서 어떻게 되돌려 주는지를 모르는 것이였다.

 

사실 웹소켓부분은 백엔드 프론트엔드 구분없이 모든 문법을 다 공부했으면 좋았을것 같다. 

기본 동작 원리는 서로 알고 있었지만 주소와 각 데이터의 키값을 이 일치하지 않았으며 어느 부분이 서로 작용하는지 몰라서 통일시키기가 어려웠다.

 

그렇게 약 3일정도를 웹소켓에 시간을 투자했는데 결국 핸드쉐이킹 하는 정도가 끝이였다.

 

사실 이번 실전프로젝트에도 웹소켓을 다시 도전하여 간단한 채팅 기능이라도 구현하고 싶었지만.. 실전프로젝트는 정말 완성해야만 하는 목표가 있기 때문에 포기하게 되었다.

 

나는 자바를 배우지 않았고 스프링서버를 구축할 능력이 되지 않아서 혼자 해보는 것도 무리이다. 그래서 찾아본 결과 nodeJS로 어느정도 혼자 해볼수 있다는 정보를 찾았고, 실전프로젝트가 끝나고 나면 간단하게 채팅기능을 꼭 구현해보려고 한다. 

 

이것이 나에게 중요한 기능이라고 생각해서 하는것이 아니다. 개발 공부를 시작하고 처음으로 포기한 부분이기 때문에 다시 재도전 하고싶은 마음이 큰 것이다.